경기도에서는 책을 사랑하는 주민을 위한 아주 특별한 제도를 시작했습니다. 이름도 눈에 확 띄는 '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'인데요, 책을 읽고 포인트를 쌓으면 지역화폐로 바꿔주는 혜택까지 따라옵니다.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, 독후활동을 하면 포인트가 더 쌓이기 때문에 읽는 즐거움에 보람까지 챙길 수 있죠. 이 글에서는 경기도 독서포인트제의 정확한 운영 방식부터 신청 조건, 지역화폐 전환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릴게요.
경기도 독서포인트제란?
‘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’는 경기도가 책 읽는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만든 정책입니다. 책을 읽고 활동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, 이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방식이에요. 특히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, 가족 단위의 독서도 장려되는 프로그램입니다. 활동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로, 책을 읽을수록 보상이 따라오니 동기부여도 충분하죠.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, 포인트는 경기도 지역화폐로 월 단위 지급됩니다.
포인트 적립 방법과 기준은?
포인트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쌓을 수 있어요.
정확한 포인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:
활동 기준 지급 포인트
홛동 | 기준 | 지급 포인트 |
독서 구입 | 월 최대 1권 | 2,000포인트 |
도서관 대출 | 월 최대 2권 | 권당 1,000포인트 |
독서일지 작성 | 하루당 | 50포인트 |
책 리뷰 작성 | 권당 | 500포인트 |
기타 | 가입 축하, 출석체크, 추천인 등록 등 | 다양함 |
예를 들어 책 한 권을 구입하고, 도서관에서 2권을 대출하고, 일주일간 독서일지를 쓰고 리뷰까지 작성했다면, 한 달에 약 6~7천 포인트는 거뜬히 쌓을 수 있어요.
지역화폐로 전환되는 방식
이 제도의 포인트는 그냥 숫자에 그치지 않아요. 매달 25일, 누적된 포인트가 지역화폐로 전환되어 내 계좌에 지급됩니다. 단,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정해져 있어요.
- 포인트 적립 기간: 7월 1일 ~ 11월 24일
- 지역화폐 전환일: 매월 25일
- 사용 가능 기한: 12월 7일까지
올해는 하반기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된다는 점, 꼭 기억하세요. 원래 연 6만 원 한도였지만, 올해는 절반만 운영되는 구조입니다.
누가 참여할 수 있고 어디서 신청하나요?
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·학교가 있는 만 14세 이상 시민입니다.
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.
- ‘경기 천권으로’ 누리집 또는 앱 접속
- 회원 가입 및 본인 인증
- 활동 내역(구매·대출·리뷰 등) 등록
- 포인트 확인 및 지역화폐 수령
참여자는 선착순 4만 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빠른 신청이 필요해요. 특히 책을 자주 읽는 학생, 학부모, 직장인에게는 꽤 알찬 혜택이 될 수 있답니다.
활용 꿀팁과 주의사항
이 포인트는 단순 적립용이 아니기 때문에, 다음 팁을 기억하면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.
- 지역화폐는 경기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
- 대형 프랜차이즈, 온라인 쇼핑몰, 주류 판매점 등은 사용 불가
- 포인트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제때 사용하세요
- 동일 도서 반복 등록 불가, 다양한 책 읽기 장려 목적이에요
- 사후 부정사용이 확인되면 포인트 환수 조치가 있을 수 있어요
무리해서 적립하려 하기보다, 평소 책 읽는 습관 속에서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.
결론
경기도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책을 읽고 포인트를 쌓아 지역화폐로 환급받는 똑똑한 정책입니다.
- 책을 사랑하는 시민에게는 기분 좋은 보너스
-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
- 활동은 쉽고, 참여도 간편
특히 올해는 하반기 한정 운영이라 최대 3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, 미루지 말고 바로 신청해보세요. 천 권을 다 읽지 않아도, 한 권 한 권이 소중한 포인트로 돌아옵니다. 책도 읽고 보상도 챙기는 일석이조 독서 습관,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!